음악에 맞춰 움직이면 건강은 OK

  • 입력 2007.01.29 12:0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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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농어촌 건강복지서비스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3일 지역주민들의 여가활용 건강체조를 보급하고자 나주시여성농업인센터와 연계하여 선정된 4개마을(옥곡리 1∼2구, 화정리 2구, 월천리 2구)을 대상으로 여가복지동아리 활동에 들어갔다.

차지원 동신대교수(생활체육학과, 사단법인 국제재활레크리에이션 소속 프로그램 개발담당)는“이번 여가복지 프로그램에서 선보이는 워킹댄스는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음악에 따라 걸으면서 춤을 추는 것이다”며“대부분 노인층으로 구성된 지역농촌의 특성을 감안하여 노약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고안된 웰빙형 건강체조 댄스”라고 전했다.

여성농업인센터 임연화 소장은 이번 동신대 누리사업단 여가복지팀과의 연계는 산학협력은 통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이루어 진 것으로 기존 복지시설에서 행해지는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2일간 진행된 주민들의 분위기는 처음 어려워하는 모습은 없고 활기 넘치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는 차 교수는 건강체조댄스로 개발된 위킹댄스는 여가복지동아리 활동이 끝나는 2월 중순이후에 비디오 제작을 걸쳐 광주전남지역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가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율동하면서 웃기는 처음”이라며 체조하면서 피로도 가시며 마음이 가뿐해져 기분이 아주 좋아 졌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김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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