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12회 나주시의회 임시의회가 지난 21일(수)부터 열려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나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강인규)가 13일(화) 의사일정 협의를 위해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첫 임시의회를 21일부터 열기로 결정한 것.
이번 임시회는 2007년도 시정업무보고를 비롯해 각 상위별 민생현안에 관한 현장 방문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의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세곤)는 22일(목) 기획감사실과 문화공보실, 문화예술회관에 관한 2007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6일(월)에는 자치발전기획단, 총무과, 세무과, 회계과의 소관 업무보고를 검토, 질의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27일에는 사회복지과, 민원봉사과, 정보통신과, 보건위생과의 업무보고 일정을 마지막으로 임시의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정광연)도 23일(금)부터 건설과, 지역경제과, 재난관리과, 도시과, 환경사업소에 대한 업무보고와 26일(월) 교통행정과, 개발건축과, 재난관리과, 위생매립사업소, 상수도사업소, 도로공원사업소의 업무에 관한 보고를 청취, 27일에는 농업정책과, 시장개척과 등 5개 실과소에 대한 보고와 질의를 끝으로 의정활동을 마치게 된다.
특히, 건설교통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는 지역의 민생현안에 대한 보다 세심하고 정확한 의정활동을 위해 각각 22일과 23일 현장활동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의회에 입성해 미숙한 의정활동을 보여왔던 몇몇 초선의원들이 위원회별 업무보고 후 나름대로 민생현안과 사업 개선책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해 2007년 의정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영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