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나루마을

주몽촬영지인 전통테마마을

  • 입력 2007.03.09 15:55
  • 기자명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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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나루마을과 남도민박의 만남
우리 영산나루는 마을을 감아 안을 듯 흐르고 있는 영산강과 강 주변의 깎아 지른 듯한 절벽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으며, 또한 도로의 주변으로는 갈대밭이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여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자연의 정취를 채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최근의 화제가 되고 있는 주몽촬영장인 '삼한지테마파크'가 인접하여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촌의 현실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은 도시로 나가는 실정입니다. 우리 영산나루마을도 별반 지금의 농촌 현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런현실을 탈피하고 생기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주민들의 뜻을 모아 전통테마마을을 신청하고 지정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중에서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자 남도민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산나루마을의 농촌지키기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받으면서 자금 지원을 받아 마을을 찾아오신 고객들을 위하여 마을중앙에 공동쉼터를 조성하고 , 마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종이컵에 파라핀과 크레용을 섞어 만들어 영산강에 소망을 적어 띄우는 영산 배따라기 체험,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콩사리, 짚으로 소품을 만드는 짚으로 엮는 이야기, 영산강 강줄기를 배로 여행하는 배체험 하기, 커다란 장작으로 윷을 만들어 즐기는 장작 윷놀이 등이 있으며, 또 하나의 구경거리인 주몽촬영장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하여 올한해에는 250여명이 내방하여 7백여만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마을 적립금으로 저축하였으며, 또한 주몽촬영장이라는 특수성의 여파로 인하여 많은 관광객이 오게 되어 민박집의 호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이런 상황을 과거와 비교하였을 때 아무것도 하지않고 현실에 안주 하였다면, 경제적으로 어렵고 농업 이외의 소득이 없는 그러한 마을로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컨데,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변화된 생각과 행동이 있어야 어려운 농촌현실을 탈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살고 행복한 농촌만들기를 위해 영상나루마을은 오늘도 열심히 땀흘리며 노력하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민박길잡이 >
주소 :
전남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335
문의 : (061)335-5740, 011-604-5740
객실정보 : 3~4인용 : 주말 2만5천원, 평일 2만원
예약계좌 : 농협 637046-52-050014 (양나열)
주변관광지 : 주몽촬영장, 영모정, 금강정, 천연염색문화관
찾아가는길:비아IC(나주,목포방면)→송정리→동곡→노안삼거리→나주시청방향→삼한지테마파크→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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