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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 의원 후원회모금액 2억8천만원▶ 전체 국회의원 중 11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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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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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인기 의원의 지난해 후원회 모금액이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11번째로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2006년도 정당·후원회 등의 수입·지출내역 공개’에 따르면 최 의원의 2006년 후원회 모금액이 2억8762만원으로, 평균액인 1억6천만원보다 약 1억2천만원 많다.

선거가 있는 해에 국회의원 후원회가 모금할 수 있는 연간 한도액은 원래의 2배, 즉 1억5천만원의 2배인 3억원이다. 최 의원의 모금액은 한도액보다 천만원 정도 적은 수준으로, 민주당 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20위권 내에 들었다.

또 지난해 정당 후원회가 폐지됨에 따라 정당차원의 후원금은 모금할 수 없으며 의원 개인별로만 모금이 가능하다.

지역구의원 전체의 후원회 모금총액은 39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05년의 304억원보다 94억원(31%) 늘어난 액수다. 후원회당 평균 모금액 또한 2005년보다 3천7백만원 증가한 1억6천만원을 기록했다. 후원회 모금액이 가장 많은 지역구의원은 모두 11명으로 한나라당 박근혜(대구 달성)·이재오(서울 은평 을)의원,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 양형일(광주 동)의원, 민주노동당 권영길(경남 창원 을)의원 등이 3억원 이상을 모금했다. 또 열린우리당 강기정(광주 북 갑)·김춘진(전북 고창·부안)의원이 각각 2억9738만원, 2억9316만원을 모금해 4위와 9위에 올랐다. 12위에는 열린우리당 김동철(광주 광산)의원이 2억8737만원으로 최인기 의원 뒤를 이었다.

따라서 20위권 내에 진입한 호남권 의원들은 모두 5명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한편 지역구의원 가운데 한나라당 이계진(강원 원주)의원, 비례대표 의원인 한나라당 이성구 의원, 열린우리당 조성태·정의용 의원, 민주당 김송자 의원 등 5명은 후원회를 두지 않았다.

중앙선관위가 정치자금법 제40조(회계보고)의 규정에 의해 이번에 공개한 정치인 및 정당의 정치자금 모금 내역은 앞으로 3개월 동안 누구든지 지역선관위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여의도통신 신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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