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목사골에 깃발

▶ 위원장 안주용씨, 부위원장 방판용씨 선출

  • 입력 2007.03.19 10:40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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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전라남도당 나주시위원회(준비위원장 안주용)가 지난 13일 공식으로 깃발을 꽂았다.

당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갑 국회의원이 축사 차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나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찬규 나주농민회장과 김경순 여성농민회장이 연대사를 통해 돈독한 동지애를 과시했다.

강기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농민운동의 중심지라 할 나주지역에 민주노동당이 이제야 출범한 것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며, 이제라도 출범한 만큼 전국에서 최고로 강고한 당을 만들어“역시 나주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2부에서는 민주노동당 나주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안주용씨를 부위원장에 방판용씨를 선출하고, 2007년도 당 사업계획안 심의 및 결의문을 채택했다.

당원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민중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에 신선한 활력과 참신한 지방자치를 꽃피워야 할 시대적 요청에 따라 당당하게 민주노동당의 깃발을 들게 되었다며, 낡은 것은 걷어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민주노동당이 새 시대의 주역으로 바로 서자고 결의했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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