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후보단일화 안개정국

▶ 이주께 지나봐야 윤곽 나올 듯

  • 입력 2007.03.26 10:49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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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5일 치러질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만큼이나 무소속 진영에서도 후보단일화를 놓고 안개정국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원칙적인 무소속 단일화에 합의했던 각 후보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난항을 예고하고 있는 것. 이미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무소속 후보들은 물밑 교섭은 계속되고 있으나 민주당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 이상 진전을 이루고 있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상철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박상회 후보도 원칙에는 동의하나 참여방법에 있어서 이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에 나선 한 후보는 진척상황에 대해“대략 이달 30일경에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일부 후보가 시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만 큰 틀은 지켜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무소속 진영에서는 단일화만이 승패를 가늠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쉽게 단일화 논의가 깨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소속 진영에서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후보는 김광근, 강상철 후보에 이어 박상회, 나종석, 김용갑 후보(등록 순)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용갑씨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영산포 지역 김용갑(정당인)씨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용갑씨는  민주당 최인기국회의원의 일방적인 공천배제에 대해 무소속출마를위해 20여년의 민주당을 청산하고 나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19일 등록했다.

또한그는 주민과 함깨하는 생활정치실현을통해 낙후된 나주발전과 주민총화를위해 한알의 밀알이되고져한다고 밝혔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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