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신나는 장난감도서관 회원아동과 가족, 지역주민 그리고 나주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인 홍철식 시의원, 신영희 주민복지과장이 참여하였으며 20여개의 체험부스운영과 장난감도서관 우수회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에는 2010년 한 해 동안 50회를 이용한 최해성 아동 외 4명이 수상하였다.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탱탱볼 만들기' '전통한과 만들기' 등 체험놀이와 신기한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키득키득 실험실', 자녀들의 에너지 형태를 오라 촬영을 통해 학습스타일을 알 수 있는 '에너지칼라', 균형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인바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즉석 가족사진을 찍어주기도.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년에도 가족놀이축제에 참여하였는데 참여인원도 많고 재미도 있었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런 행사가 나주에서 자주 열리면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 행사도 기대한다고.
김준 기자
najuk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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