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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민관경 합동

나주여성상담센터,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2023. 12. 01 by 나주신문

나주여성상담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여성상담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나주경찰서, 나주시청,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통합해 폭력 없는 사회와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폭력 인식개선 및 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 성평등 교육자료 및 홍보물품 배부 등 폭력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 행사는 각종 여성 대상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폭력으로 인한 가정 파괴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일상 속에서 지나쳐온 폭력에 대해 사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폭력 예방에 동참을 촉구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나주여성상담센터 천영경 소장은 “지역사회가 폭력 문제를 더는 개인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도록 관련 기관 및 단체 간에 더욱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력 위험에 처한 여성의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성평등으로 여성폭력 없는 행복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방활동에도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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