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발달단계에 맞는 수준별 프로그램과 숲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놀이 환경속에서 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금천면의 해뜨는 어린이집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20주년 기념식에는 졸업한 아이들이 훌쩍 커서 퇴직했던 교사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집을 찾아와 서로의 안부를 챙겼고, 윤병태 시장과 이상만 시의장도 행사장을 찾아 20주년을 축하했다.
조촐한 다과와 함께 축하공연으로 플루트 공연과 국악공연이 펼쳐졌고, 20주기 기념 케익컷팅과 원가제창,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어 참가한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성순 원장은 “너무나 많은 이들이 기념일을 기억하고 함께 해줘서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복지법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