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은 지난 3월 4일 조합원의 생활개선 및 문화향상을 위한 취미교실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개강하였다. 2023년부터 실시한 남평농협 문화센터는 기존 조합원께서 농협으로 찾아오는 방식이 아닌, 직접 농협에서 조합원·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참여하지 못한 영농회를 우선하여 신청을 받고 매주 월요일 11시~12시(60분)까지 해당 영농회에 방문하여 실시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상반기는 황철호 노래교실을 하반기는 숟가락 난타교실을 운영하며 참석대상은 인원제한 없이 많은분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제한하지 않고 있다.
신광섭 조합장은 “조합원인 농업인들이 고령화 되어감에 따라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도 농협으로 오시지 못해 참여를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센터를 생각하게 되었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더욱 가까운 곳에서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호흡하여 조합원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