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중앙동 고정효 나주배원협 판매장에 가보면 고정효씨의 싱그러운 웃음을 볼 수가 있다.1남1녀를 둔 정효씨는 시어머니가 배원협 중매인(15번)을 하고 있으며 판매장 또한 운영하고 있어 많은 시간을 판매장에서 보내고 있다고.노안에서 4천평의 배과수원 농사를 짓는 남편과 큰 어려움 없이 아기자기하게 살아가고 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라며
◀ 교보생명금남동지점 보험설계사 김난경전업주부로 있다고 잠깐 동안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직업전선에 뛰어 들었는데 어느 덧 5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가 보험업계에서 잔뼈가 굵어져 간다는 김난경씨는 작년 2005년도가 무척이나 무거운 한해였다고 회상했다.왜냐면 부군 박학천(39, 왕곡출신, 유한킴벌리 나주대리점운영)씨가 직장을 그만두고 나주에서 개인사업을
ㅟ업◀ 취업준비생 전명숙주위사람들로부터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전명숙(25, 취업준비생)씨는 딸 부자집 1남 5녀중 5녀로 태어나서 그런지 의외로 마음이 여리고 소박하다고 말을 건넸다.2007년요 글세요…. 2006년 임용시험을 준비하느라 한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는 전 씨는 황금돼지해인
◀ 나주초등학교 이화분교 6학년 허지원유독 위인전 같은 책을 좋아해 독서를 즐겨한다는 허지원 학생(나주초 이화분교 6)는 올해 들어 6학년이 됐지만 작년 5명의 친구 중 2명이 타 학교로 전학을 가버려 3명만이 남게 되었다며 왠지 쓸쓸한 감이 마음 한구석에 맴돌며 학교가 폐교되고 먼곳으로 통학을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다고 말했다.부친 허 석과 모친 박요자
◀ 산포면 내기리 김윤자산포면 내기리에서 배과수 농사를 짓고 있는 김윤자 회장(나주배원협 부녀회)는 오늘도 분주하게 움직인다.나주배원협에서 부녀회 회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김윤자 회장은 59년생으로 황금돼지해를 맞는 소감을 묻자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특별하게 바라는 것은 없다. 단지 시어머니(83세)께서 중풍으로 10년째 자리보전하고 계시는데 조금이나마 기
◀ 나주시 상가번영 회장 남종수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상가 대표자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금년 한 해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 소원 성취하시며 모든 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앞날에 큰 영광이 있으시길 기원 드립니다.지난 한 해도 유달리 침체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이 많은 해였다고 생각하면서 그래도 지역경제를 생각하시고 우리 지역에서 필요한 상품들
◀ 행의정지기 단장 정동안한해를 마무리하고 또 한해를 시작하기 위해 우리시 의회는 정례회를 통해 예산안 심의, 업무계획보고, 행정사무감사 등 한 달간 바쁜 일정으로 시정평가와 목표를 설정했다.언제나 연말이면 집행부는 움츠리고 눈치 보기에 급급하며 한바탕 홍역을 치루고 의회 또한 곱지 않는 시선 속에 아쉬움을 매년 반복한다.이번 111회 정례회는 어떤 결과를
나주배원협 조합장 이상계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나주배와 함께하는 재배농가 여러분! 그리고 나주시민 여러분!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깃들고 풍년농사를 이뤄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존경하는 과수재배농가 여러분!지난 한해는 우리에게 어려움이 많은 한해였습니다.배꽃 개화기에는 지속적인 저온현상과
◀ 나주축산농업협동조합장 전준화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기다리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한 마음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며, 항상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2007년 정해년에 우리 나주지역 축산인을 대표하여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예로부터 돼지는 태어날 때는 다산의 기쁨과 함께 재산을 불려 주는 맛이
◀ 나주사랑시민회장 최진연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황금돼지해라는 말처럼 올해는 나주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고 시민 모두가 부자가 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많은 사람들이 올해 나주는 좋은 기회의 해이며 미래백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고들 합니다.나주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첫 삽을 뜰 것이고, 영산강고대문화의 뿌리를 찾아 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장 김제평우리市 기관 단체장 및 의회의원, 주요공직자가 함께 자리한 신년 연찬회가 시청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신정훈시장님은 민선 4기 1차년인 올해의 중요시정 방침을 성공적인 혁신도시, 활력 있는 서민경제, 꿈이 있는 역사도시, 살맛 나는 복지문화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신년사로 하였고, 최인기 국회의원께서는 40년
◀ 나주문화원 원장 정경진2007년 새해가 희망을 가득 안고 밝아왔습니다.나주신문을 통해서 나주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올리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2007년 정해년(丁亥年)은 아시다시피 돼지해입니다.우리는 고정관념상 돼지를 미련하고 먹을 것만 밝히는 동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돼지처럼 영리한 동물도 없습니다.우선 돼지는 모습이 둥글고 항상 웃는 얼굴
[유럽의 친환경도시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하지 않는 정책은 반드시 재검토하고 개혁해야 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하지 않는 시책과 공공서비스 방식을 변화시키고 시민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경제의 형태와 구성요소들은 도시의 생태학적인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지자체들은도시발전에 있어 환경은 경제적인 개
1월 1일 오후 5시경 쟁해년 새해를 알리는 힘찬 울음소리가 울렸다.나주에서 돼지해에 처음 탄생한 아기로 기록되는 순간이다.경기도 시흥에서 지난해 5월 나주로 시집 온 김명심(33세, 금계동)씨는“2006년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진통이 시작되어 병원을 찾았다”며“예정일보다 10일 정도 빠르게 진행되었고 출산 당시 아기의 심장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
10만 나주시민 모두를 담겠습니다.정치기사, 행정기사 모두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우리 시민들의 현실적 삶을 조명하는 기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나주신문이 전체 나주시민 모두의 소식을 담는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시민모두가 나주신문의 주인이듯이 나주신문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독자여러분의 삶, 시민여러분의 삶을 담겠습니다.사람이 희망입니다
황소의 울음소리로 새벽을 여는 마을이웃의 따뜻한 정으로 새 고향이 된 곳 마을 유래와 현황마을에 처음 정착한 성씨는 전주이씨(全州李氏) 영해군파(寧海君派, 파조는 이인이며 세종대왕의 아들 영해군과 평산신씨 사이에 태어남)이다. 마을 입향조는 파조로부터 38세손인 기묵(麒)이 350년 전 이곳을 지나다가 경관이 좋아 정착했다고 전해진다. 묘는 금천면 월산리에
한국에 시집온지 3개월 되었다는 윙데이 한듀윙 외국인 가정주부(25, 다시면)는“시댁부모와 식구들이 잘해 줘 그리 큰 불편한 점은 없지만 2007년도에는 친정집 베트남에 한번 갔다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통역을 통해 들은 황금돼지해란 말에 생소한 듯 고개를 약간 갸웃거리는 윙데이 주부는 베트남에서는 생일도 챙기지 않는데…. 매년 바꿔지는 띠에 대해 크게
“올해가 황금돼지해니까 돈 많이 벌어서 부자되세요”라며 활짝 웃는 이수정(25세, 용산동)씨. 웃는 모습이 싱그럽고 해맑아 아름답게 보인다.1남3녀 중 막내인 수정씨는 영산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 홀어머니를 모시고 현재 나주시청 총무과에서 문서수발 및 문서수정을 돕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2006년 한 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에도 틈틈이 안정된 취업을
“어려서부터 요리를 좋아하고 음식을 만들어 다른 사람한테 접대하는 것이 즐거워 시작한 것이 지금의 한우구이 전문식당이다”고 말한 거북가든 정판권(37, 산포면 신도리)사장은 아직도 애띤 얼굴에 순박한 모습으로 2007년도 돼지해에는 뭐니뭐니 해도 가족 건강이 아니겠냐며 밝은 웃음으로 새해 소망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0여녀간 식당업에 종사하면서 한 우물만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6년 동안 지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나주에 정도 많이 들었고 이제는 나도 반은 나주人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전남미용고등학교에서 올 봄 나주여자고등학교로 발령받아 음악전공교사가 부족한 여건으로 노안중학교의 음악수업까지 겸임하게 되었다.음악을 전공한 사람답게 나는 나주여고에서 1994년에 창단한 관악부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