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8일 도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현장 애로 간담회를 열어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 등 케이(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정책 방향을 수출기업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수출을 더욱 넓혀가기 위해 진행됐다.나주 해농, 함평 맛나푸드, 완도 청해진수산, 서영암농협, 나주배원예농협, 담양 봉산농협 딸기영농조합법인, 고흥 한성푸드,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농수산식품 수출 분야 다양한 현장 전문가가 참석했다.전남도는 2024년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
최근 나주시민권익위원회(이하 시민권익위)가 나주시에 주몽세트장 철거를 권고하는 사건을 놓고 시민권익위가 정작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행정의 불통 문제는 외면하고 나주시가 원하는 행정의 거수기 역할만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시민권익위는 지난 1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정기회의를 통해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를 골자로 정책권고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당 정책권고안을 나주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민권익위는 지난 1월 임원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3월 14일 시민토론회, 4월 2일 구조건축전문가 5명 현장점검 및 상호 토
나주시가 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도시 전체에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스쿼시가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의 서막을 올린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4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가 나주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다.전국 400여 명의 스쿼시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 전남스쿼시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초‧중‧고등, 대학, 일반부의 전종별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쿼시 종목의 인지도 향상과 스포츠 시설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스쿼시에 이어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제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관, 정상진)가 어르신 전동의자차 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남면은 지난 16일 덕산3리 월랑마을회관에서 반남면 지사협 주최·주관으로 ‘전동의자차 태양광 경고등’ 부착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를 통해 흥덕리 자미마을을 비롯한 25개 마을에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 개개인의 전동의자차 100대에 태양광 경고등이 부착됐다. 경고등 부착은 보행이 불편한 농촌지역 노년층의 주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은 전동의자차의 교통사고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관내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선다. 나주시는 17일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상시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는 설계의 적정성 등에 대한 별도의 검토 없이 시행돼 일부 공사의 경우 공정 누락 및 부실 설계로 시 재정 가중 및 부실시공 우려가 있는 관리·점검의 사각지대에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재정 건전화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2024년 1분기 공사 발주 전 194건을 검토해 잔토 처리 비용 등 누락된 공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29일 지난 4월 12일 나주학원연합회 권시종 회장 등 2024 신임 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의미있는 차담회를 가졌다.이번 차담회는 학원을 민간 주도 교육체로서 지역의 교육 인프라로 인식하고 협치를 통해 공교육과 사교육의 공생 방안을 모색하자는 대화의 장이었다.변정빈 교육장은 나주교육지원청의 역할이 학원 설립부터 운영, 폐원까지 단순히 학원을 관리·감독하는 것을 넘어, 우리 지역 학원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겠다면서, 학원이 학생들 개
나주시의회 연구단체 ‘교육문화 정책 연구회’(대표 박성은 의원)는 4월 16일(화) 14시, 미래교육지원센터 회의실(4층)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제고와 IB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위한 IB교육 초청강의를 개최하였다.이번 강연은 나주시의회 교육문화정책연구회(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부모단체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주시의 교육 정책이 나가야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오늘 강연자로 나선 하화주
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이사장 윤병태)는 전통예절교실을 통해 바른 태도 함양 및 협업과 존중의 인성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2024년 토방터 예절배움터’교실을 나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출발했다.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정학년에 대한 전통예절 교육 실시로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절교육의 내면화를 추구하고 있다.지난 4월 9일 나주향교에서 진행된 예절배움터는 바른 공수인사법, 한복입기, 전래놀이 등을 해보며 이 시대에 필요한 인성덕목을 과거와의 소통으로 체험하는 시
전남의 학생들이‘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당돌한 논쟁의 장이 열린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전남 학생들이 샌델 교수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 역점 시책인 독서인문교육으로 다져진 전남 학생들의 통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친환경인증 농가가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는 경우 해당 자재가 부적합한 지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해졌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이라 함)은 지난 15일부터 부적합 자재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전단지 3만부를 제작하여 광주전남 농가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이는 농약 오염 등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사용으로 인한 친환경인증농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친환경인증 농가들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명칭, 공시번호, 부적합 사유 등과 함께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6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헌혈자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감소와 함께 헌혈 장소 부족, 접근성 문제, 불편한 헌혈 환경 등은 적극적 헌혈 참여를 저해하고 있다.이에 개정 조례안에는 수혈자 증가에 반해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의 헌혈 장소 설치 지원 및 헌혈 관리 기관ㆍ
이재태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16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생활문화란 지역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하여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여 행하는 유형·무형의 문화예술 활동을 말하며, 주민 스스로 문화를 창작하며 향유하는 방식이 일반화되면서 생활문화 활동의 주체와 영역이 점점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개정안은 그동안 생활문화 활동에서 제외되었던 ‘전문 예술가’를 포함해 전문·비전문 예술가의 구분 없이 전 도민이 생활문화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
전라남도는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해 긴 소매옷 입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으로 나타난다. 심각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질 수 있는 감염병이다.참진드기는 농경지 외 텃밭, 농로, 개울, 산 등 잔디와 낮은 식물로 덮인 곳에서 주로 서식하며, 이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
전라남도는 올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농가당 60만 원씩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 7천 명, 어업인 1만 2천 명 등 20만 9천 명이고, 지급 규모는 1천254억 원이다.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에 방문해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수령 방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
나주시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무료 항체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됐을 때 이에 대응하는 신체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질환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다.대부분 무증상으로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최명수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마을 도로 지적공부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4월 16일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새마을 도로는 지난 1970년대 정부의 새마을 운동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 안길과 농로로 당시 소유자가 기부하거나 주민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마련해 용지를 매입한 뒤 사용 중이지만, 아직 지적공부 정리(등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아 법적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명수 의원은 “정부는 ‘새마을 운동’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농촌지역의 교육, 보건, 경제 등 변화를 이끌고 ‘새마을 도로’를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열어 으뜸마을 대표 등과 함께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토대를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올 한 해 2천885개 마을에서 사업이 추진된다.주민은 이 사업을 통해 쓰레기로 가득찼던 공터에 정원을 조성하고, 하천가에 장미꽃을 심어 마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마을 책자를 제작해 마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직속 전라남도교육청남평도서관은 4월 16일, 영산포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2024년 청소년 리더십 함양을 위한『구수환 PD, 울지마 톤즈 학교』강연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강연회는 세월호 10주기를 기억하고 (故)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청소년기에 올바른 리더십 함양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100년 전통을 가진 영산포여자중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지난달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주제 도서 구수환 작가의『울지마 톤즈 학교』를 읽고 느낀 점을 표현하는 사전 교육 활동을 통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영산파출소는 4. 16.(화) 나주 영산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앞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캠페인은 영산파출소장을 비롯하여 영산파출소 경찰관과 이창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생활안전협의회, 이창동 통장단, 자율방범대 등 30명이 참여하였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었다.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들을 상대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의사항 및 스쿨존 교통안전 수칙을 알
봉황고등학교(교장 정행중)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16. 화요일. 봉황고등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실시하였다.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 행사는 △추모글 공모전 △리본 키링 제작 △노란 꽃 접기 등의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마케팅 동아리, 봉케스트라 악기 연주 동아리 등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해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에게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콘텐츠마케팅 동아리 부장 박정현(2학년) 학생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에 더욱 뜻깊고 의미 있게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