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나주시지부(지부장 나승운)는 지난 20일 곡우절을 맞이하여‘쌀로만든 곡우절 음식 및 우리음료 무료시식회’고객 사은행사를 농협시지부 객장에서 실시하였다.
24절기의 여섯 번째로 곡우(穀雨)는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며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는 시기로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시작하고 실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할 때이다.
곡우 무렵은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기이므로 전라남도나 경상남북도, 강원도 등지에서는 깊은 산이나 명산으로 곡우물을 먹으러 가기도 하는데, 곡우물은 주로 산다래나 자작나무 또는 거자수, 박달나무 등에 상처를 내어 거기서 나오는 물을 말하는데 그 물을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여 약수로 먹는다.
시식으로는 증편, 개피떡, 화전, 어채, 어만두, 복어, 도미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2007년도에 농협나주시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객과 함께 나누는『나눔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년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