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보도 종합

  • 입력 2007.05.03 14:00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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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등 특별 소방안전대책 추진
산불로 인한 문화재 보호 및 석가탄신일 대비

나주소방서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산불로 인한 문화재 보호에 나섰다. 소방서는 문화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3일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조한 봄철 산불로 인한 문화재 소실과 화기취급이 많은 석가탄신일(5월24일)이 다가옴에 따라 전통사찰 등 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사찰ㆍ목조 문화재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관내(나주시, 화순군) 50개소(전통사찰10, 목조문화재 40)에 대해 전기, 가스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연등ㆍ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초기진화 및 산불대비 방안, 주변 환경의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가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는 소방안전대책 추진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귀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공동으로 대처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소방안전교육 메카로..
주민 안전의식 고취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화재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 건강했던 사람이 응급처치 부재로 하루아침에 싸늘한 시신으로 변해 사랑하는 가족에게 고통과 슬픔을 주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영유 할 수 있도록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나주소방서 4층에 마련되어 있는 소방실습 체험장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일상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요령)과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방법, 피난요령 등을 교육하여  자신과 타인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할 수 있도록 하다.

소방안전교육을 받고자하는 단체 및 개인이 있다면 나주소방서 방호과 예방계(330-0834)로 문의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작년 나주소방서를 찾아 소방안전교육을 받는 인원은 20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소화기 강매 예방 활동

최근 소규모 업소를 상대로 소방기관 및 소방공무원으로 오인하기 쉬운 명칭을 사용 하거나,제복을 착용하고, 소화기구입 또는 수리를 강요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법 행위 방지하고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며 올바른 소화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사전 예방홍보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화기 강매 및 충약 영업 형태를 분석하여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소방관을 사칭 소화기 강매 등 의 불법 행위가 있을 시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 및 11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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