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동상담실 운영 농업인 호응

  • 입력 2007.05.03 15:37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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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나승운)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 해결을 위해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나주시지부는 농업인이 일상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건강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 4월20일 200여명의 동강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이번에 운영한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나승운 지부장은“농업인들도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해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농협은 매년 상반기하반기 두 번에 걸쳐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법무관, 한국소비자보호원의 교수, 건강강좌를 맡고 있는 의사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농업인들과 조합원들에게 강의와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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