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도 친환경 시대

▶ 성북동 공영주차장 시범사업

  • 입력 2007.05.03 15:51
  • 기자명 마스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내 중심권에  위치한 성북동 공영주차장이 그 동안 노면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보다 쾌적한 주차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산강 비점오염원 관리시설 친환경 주차장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

시는 그 동안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성북동사무소 주변에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쇄석과 로프선으로 구획을 정리하여 무료로 시민에게 편리한 이용을 제공하였다. 금번 국비사업을 확정하여 친환경 소재인 잔디보호 투수블럭 최첨단 신소재로 주차장을 시범 설치하고 시내 중심권 주차환경을 변화시켜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사업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다른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 해나갈 예정이라고.

이번 사업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고 환경관리공단에서 발주한 나주시 성북동 공영주차장 친환경 주차장 시범 설치사업이 금년 4월에 공사 착공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교통행정과의 강주창 팀장은“금번 친환경 주차장 설치공사는 2004년 환경관리공단에서 기초조사를 시행하여 환경부와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환경부는 2006년 주차장 부지선정을 위해 나주시와 협의를 거처 사업 부지를 확정하였다”며“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지난 10일 성북동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관련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주민의견을 반영한 설계변경을 실시 사업을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나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성북동 공영주차장은 부지 2,834㎡에 주차가능 면 수 100면에 국비 196백만원을 투입하여 잔디보호 투수블럭을 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기간은 내년 8월까지로 되어있으나 공사기간 중에는 주차를 할 수 없는 주민불편사항이 있어서 최대한 공사기한을 단축하고 금년 7월까지 친환경 주차장공사를 완료하여 주민 및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창 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