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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 디카 가족사진 콘테스트와 연계하여 개최한 제2회 친환경농업 자운영 축제가 지난 28일 반남면 고분군 일원에서 열렸다. 400㏊에 이르는 자운영꽃 재배단지에서 펼쳐진 이날 축제에는 1,5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행사는 대규모 풍물놀이로부터 친환경쌀 시식회, 떡메행사,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사진콘테스트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주관은 나주시와 마한농업협동조합이 후원은 나주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 협의회가 참여했다. /김요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