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사건 사고

  • 입력 2007.05.14 13:21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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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오토바이
 상습절도 행각

지난해 12월부터 우리 지역에서 집 앞이나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쳐 온 범인이 지난 4일(금) 검거됐다.

지방대학에 재학중인 J군(18세,송월동)은 그 동안 50cc급 오토바이(일명 스쿠터)를 열쇠뭉치를 망가뜨리는 방법으로 훔쳐 타고 다니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버리고 다시 오토바이를 훔치는 상습절도 행각을 벌여오다 검거된 것.

나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J군이 학생이고 초범인 것을 감안 불구속 입건조치 했다며 스쿠터의 경우 일반적인 작은 열쇠로도 쉽게 열쇠뭉치를 파손할 수 있으므로 보조 잠금장치 및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장 선거에서
돈 봉투 ‘간 큰 여성’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A(여성)씨는 농협조합원 B씨에게 후보자인 Y씨를 도와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전달, 제보를 받고 출동한 나주시선관위와 경찰에게 적발된 것.
대범한 A(여성)씨는 선관위와 경찰서의 차량 수색협조에 완강히 거부하며 2시간 동안 버티다 수사에 협조하기도.

A씨는 후보자 Y씨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며 자발적인 행위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에 나주경찰서는 A씨의 핸드폰 통화기록과 계좌추적 등 Y씨와의 관련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농협조합장 선거과열 폭행까지

지난 9일 이 아무씨가 Y조합장선거 후보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인근지구대에 고소했다.
관할 경찰서 담당자는 폭행 피해자라고 고소한 이씨가 진단서를 첨부해 인근 지구대에 접수했다.

조서를 받은 만큼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상반간의 대질 심문 등 추가적인 조사에 착수해나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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