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혹은 무더위를 식히려고 산을 찾는다. 그러나 즐거워야 하는 산행이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져 자신은 물론 가족에도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어제 사건 사고 중에 등반하다가 다친 사람들이 많이 발생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몇 가지만 주의하면 사전에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 등산 시 어떠한 예방수칙이 필요한가 알아보자 올바른 걸음걸이를 하려면 우선적으로 등산화가 발에 잘 맞고 편한 것이 좋다. 그리고 등산화의 끈은 올라갈 때는 약간 늦추어 매고 내려올 때는 꼭 매야 한다.
산행은 다른 사람과 경쟁 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경험과 체력 실력에 맞는 코스를 택해야 하며, 지도와 나침반을 소지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등 사고발생 대처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길을 잃어버렸을 때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으로 올라서야 길을 찾을 수 있다. 보행 중 낙엽, 나무뿌리 또는 불안정한 바위 돌은 밟지 말아야 하며, 50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하고, 식수를 충분히 마시되 염분이 들어있는 물이 좋다. 하절기는 오후 5시 이전에는 산을 내려와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