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대규모 호수공원 조성

  • 입력 2007.09.01 12:44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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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도시 내에 국내에서 두번째 규모의 인공 호수공원이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29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조성공사를 발주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발주되는 공사는 총 면적 729만5000㎡(219만평) 중 토지공사 시행구역에 포함돼 있는 금천면, 산포면 일원의 76만5000㎡(23만평) 규모로, 나머지 구간도 순차적으로 발주된다.

혁신도시에는 20만㎡ 규모의 인공 호수공원이 조성된다.

호수공원에는 동물들의 이동 통로를 비롯해 호숫가와 하천을 따라 일주하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는 등 쾌적성과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토지공사 관계자는“도시의 경관이 중요시되는 추세에 따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도 여기에 중점을 두어 기존 저수지와 농수로 등을 활용한 쾌적한 수변도시로 계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사업은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해 2012년 준공 예정으로 현재 보상에 따른 지상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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