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공동구성 전문컨설팅 호응

▶ 나주포럼, 마을전담 전문컨설팅 실시

  • 입력 2007.09.01 14:11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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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 나주지역만들기포럼(이하 나주포럼)에서는 동신대 조진상 교수(도시계획학과)를 비롯한 관련컨설팅 전문가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골마을과 다도면 장암마을 등을 순회방문하며 지역만들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다도면 암정1리 장암마을에 도착한 마을 전담컨설팅위원들은 15여명의 마을 주민들과 1시간여 동안 함께한 자리에서 좋은 마을만들기 컨설팅을 위한 자문을 펼쳤다.

컨설팅 전문위원으로는 학계로는 동신대 김희승 교수(관광학과)와 김진성 교수(조경학과), 그리고 김선희 교수(관광학과) 등이 참여해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장암마을 정동안 이장은 마을 현황을 소개하면서 친환경마을조성과 좋은 농촌마을만들기 위한 공동체형성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문을 구하고자 나주포럼에 건의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바라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나주포럼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지역주민들의 지역만들기를 추진함에 있어서 그들에게 관련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자문·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함은 물론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컨설팅 대상마을로는 세지면 화탑마을, 다도면 도래마을과 정암마을, 반남면 월랑마을, 문평면 방골마을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1마을 1전문가 전담컨설팅과 그룹컨설팅을 병합하는 방식으로 8~9월에 걸쳐 운영된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포럼은 민관학의 참여하에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후원하고 나주시지역혁신협의회 교육분과위원회의 주최로 금년 4월에 창립됐다.

/김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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