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의
상습절도 행각
나주경찰서(서장 정찬명)는 지난 12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S군(15세) 등 2명을 붙잡았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S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오토바이 6대(시가3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또한 이들 10대 청소년들은 성북동 소재 사우나 주차장에 주차된 L씨의 승용차 안에서 현금 72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으므로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구속된 연하 남(男)
연상의 P씨(여, 47세)가 연하의 연인 J씨(44세)를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고소해 조사를 받고 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J씨가 결혼할 의사가 전혀 없이 혼인을 빙자해 수 차례 관계를 가졌다고 연인관계인 P씨가 주장하고 있다는 것.
잇따른 변사체 발견
지난 13일 세지면 송제리 야산에서 J씨(7여, 76세)가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심장질환을 앓았던 J씨가 남편의 묘지 옆에서 변사체로 발견.
또한 14일에는 노안면의 J씨(남, 43세)가 자택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숨진 J씨는 아들이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했다.
나주경찰서는 이들 변사자들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친목이냐 도박이냐
나주경찰서는 지난 11일 성북동 소재 모 한약방에서 화투(일명 고스톱)를 이용 도박을 벌인 Y씨 외 4명을 형사입건 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피의자 5명이 벌인 도박의 판돈이 114,000원으로 훈방 조치될 수도 있었지만 이들 중 도박전과가 있는 일행이 있어 형사입건 됐다는 것.
/정리 이영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