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 설계 현장 설명회

  • 입력 2007.10.08 15:24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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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를 전시 테마로 하는 영산강고고학박물관 설계경기현장설명회가 지난 5일 반남면 신촌리 290번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영산강고고학박물관은 430억원이 투자되어 부지 25,000평 연건평 3,000평 규모로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공사가 추진되며, 영산강고대문화의 독특한 대형옹관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 연구하는 전문박물관으로 건립된다.

박물관이 들어설 반남면 신촌리 일원은 대형옹관고분 35기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영산강유역 고대세력이 최전성기를 누렸던 중심지역이자 전시유물의 역사적 현장, 인근 고속도로 등지에서 10분이내 접근이 가능한 점, 한전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준공으로 박물관운영의 잠재적 수요층 확보 등이 호평을 얻었다.

박물관 건립 사업비는 2006년 국회에서 부지선정 및 지질조사 기본설계비 10억원의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었다. 나주시에서는 시비 2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국토계획변경 용역을 수행중에 있으며, 박물관 부지에 대한 최종 합의가 완료되면 매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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