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가정 사랑나누기 일일찻집 열어

▶ 국제결혼가정나주시협의회 주최

  • 입력 2007.11.05 11:15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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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가정나주시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 나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부들의 한글 및 한국문화교육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누기 일일차집을 목사내아에서 열었다.

권대선 협회장은 본 협회는 읍면동 외국인주부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한 단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자녀들의 언어교육과 문화체험, 그리고 지구촌 가을축제 등 현재의 프로그램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행사에  회원 및 후원자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다녀갔다며 많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에는 기모노 등을 입은 외국인 주부들이 밝고 웃음 띤 얼굴로“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건네며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색다른 풍경도 연출됐다.

또한 외국인 주부들의 일상복과 물건들, 그리고 그동안에 자체교육프로그램을 해오던 사진들이 전시되어 방문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제결혼가정나주시협의회는 2006년 문화센터에서 2007년 협회로 창립된 단체로 외국인 주부들을 위한 한글학교와 한문교실을 나주새마을금고 3층에서 매월 2회 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18-652-8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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