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술 목사의 세계는 하나

▶ 언어중의 으뜸언어

  • 입력 2007.12.17 09:49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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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에모토 마사하루 박사는 그의 저서‘물이 전하는 놀라운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책을 통해 물의 신비와 물의 역할에 대하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분의 발표 내용을 양역관 교수가 번역하여 2002년 8월20일“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어로 출간했다.

그분의 발표내용을 요약한다면 물이 5c도 일 때 마이크로 단말기로 촬영하여“물이 어떠한 말을 들을 때에 제일 아름다운 모양으로 나타나는가?”를 연구한 내용이다.

거기에는“사랑합니다”“좋아합니다”“미안합니다”“감사합니다”“예뻐요”등의 언어를 사용 할 때 물의 결정체의 모양이 제일 아름답게 보이는 사진을 수록한 것을 보면서 우리의 신체가 70%에 달하는 수분으로 채워진 상태에서 앞에서 말한 언어들을 많이 들을 때, 우리의 몸에 있는 수분이 아름다운 형체로 변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봤다. 

특히 말은 하는 사람 본인이 제일 먼저 듣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도 타인을 위해서도 우리의 입에서 좋은 단어로 대화하게 된다면 우리의 생활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울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속담에도“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내용은 우리가 어려서부터 많이 들어 왔던 내용이다.

우리는 2007년 동안 상대방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고 어떤 때는 심한 말을 하여 억울하게도 하고 분하게도 하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듣는 사람도 힘들었겠지만 어쩌면 말하는 사람 자신이 본인이 하는 말에 많은 오염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든 사람은 건강을 제일 큰 재산으로 생각한다. 이 건강을 많은 비용을 드리지 않고 챙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언어의 값이 아닐까?

2007년이 몇 일 남지 않았다. 남은 날들이라도 서로에게“감사했습니다.”“미안했습니다”라는 말로 자신도 건강하고 타인에게도 건강을 보태 준다면 우리 나주 사회는 비싼 보약 먹지 않아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2007년이 지나가기 전에 서로에게 아름다운 말로 다하지 못한 인사를 나누워 봅시다. 또한 우리 주위에 살고 있는 외국인 식구들에게도 짧은 인사를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여기에 필자가 봉사하고 있는 외국인주부들의 나라말로“감사합니다”를 기록하려 한다.
이렇게 한국에 와서 열심히 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면서 이주 여성들에게 자신의 나라 말로“감사합니다”하면 그들의 얼굴에 화색이 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음 언어들은 각 나라

“감사합니다”의 언어다.

영어권 : 땡큐, 
중국 : 세에세에, 
일본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필리핀 : (따갈로어로) 싸라 맛보, 
우즈벡키스탄 : 빠시바,
베트남 : 깜온, 
모로코 : 슈크라, 
미얀마 : 째쭈 띰바리,
인도네시아 : 트리마카시, 
캄보디아 : 빠빠니

우리 주위에 사는 이주민 주부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인사말을 나누신다면 그들도 우리에게 더욱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삶에 활력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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