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예산은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분류하면 ▲일반공공행정과 공공질서 및 안전에 215억원 ▲교육 33억원 ▲문화 및 공공분야에 113억원 ▲환경 보건에 228억원 ▲사회복지 639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591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수송과 교통분야 34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63억원 ▲예비비 및 기타분야에 685억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중심고 육성과 영어타운 운영 등 지역교육 경쟁력강화에 16억원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구장 건립과 공설운동장 건립 등 스포츠마케팅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108억원 ▲영산강 나주선 복원, 황포 돛대 나루터 설치 4억원과 고분군 토지매입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19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시의회가 40여억원을 삭감한 가운데 삭감기준이 천편일률적으로 50%, 내지 100%로 삭감해 심도 깊은 예산심의가 아니라, 하는 것 봐서 추경을 통해 살려주는 형태의 집행부 길들이기 예산심의라는 지적도 피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