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축복과 평화가 가득

▶ 기독교교단협의회, 성탄트리 점등식

  • 입력 2007.12.29 17:13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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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로터리(rotary) 교차로 앞에 거대한 트리가 세워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4일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에서 아기예수 탄생을 알리는 성탄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고문 광장에 앞에 조성된 성탄트리 장식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가진 것.

이날 행사는 가수 이찬미씨의 식전 초청공연과 개회식을 알리는 하늘소리찬양대의 개회송 및 황길연 목사의 기도(교단협서기, 대송교회)와 기호일 목사(교단협회장)의 설교와 축도 그리고 성탄트리의 점등이 이어졌고 시민화합마당을 연 나주색소폰앙상블의 축주와 각계지도자의 성탄메시지 및 김병균 목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시민들은 환하게 주위를 밝힌 트리를 보며 내년에도 나주의 평화와 발전을 기대해본다며 이내 성탄절 추억에 빠져들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나익수 시의장과 이기병 도의원, 그리고 이계천 회장(부름의 전화), 효공 스님(사암연합회 회장), 심운기 이사장(교육진흥재단), 김일환 이사장(나주방송), 최진연 상임대표(나주사랑시민회), 정찬규 회장(나주농민회)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하여 성탄메시지를 전했다.

/김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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