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 응급복구 대책 수립 만전

  • 입력 2008.01.07 11:04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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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내린 48.5cm 폭설로 인하여 나주시 관내에서는 비닐하우스 20동 1.9ha, 인삼재배시설 43.5ha, 버섯재배시설 4동 0.1ha 등 농업 시설물이 완파되는 등 1,091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나주시에서는 폭설피해 복구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시산하 공무원 비상근무 발령을 내리고 시설피해조사, 시설응급복구 등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설 비닐하우스 등 경작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역별 응급복구 대책반을 편성하고 농작물 시설물 철거 및 응급복구에 전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농가의 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각계의 폭설피해 복구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도 잇따르고 있다. 2일부터 4일까지 동원된 인력은 나주시 공무원 300명, 8332부대 4대대 군장병 120명,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대 280명, 한국전력 나주지점 30명, 서울시 민간 자원봉사자 100명이 현지 농업시설 피해지역에서 피해시설 자재 철거 및 응급복구에 땀을 흘리고 있다.

나주시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농업시설물 응급복구를 완료할 계획으로 인력동원에 따른 장갑, 장화 등 필요 기자재 구입을 위해 소요예산을 배정하여 폭설피해 복구대책 수립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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