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소도읍 사업 전국 우수 선정

▶ 상사업비 2억5천만원 수상

  • 입력 2008.01.14 09:59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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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2008년 첫출발을 좋은 소식으로 시작했다.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소도읍육성 평가에서 남평 소도읍육성사업이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아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관단체상과 상사업비 2억5천만원을 수상했다.

나주시 관계자에 따르면“지난해말 행자부에서 전국 소도읍 육성지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남평소도읍육성사업이 혁신도시와 연계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과 남평읍의 전략적 요소를 집중 부각시킨 것이 주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밝혔다.

대도시와 인접한 남평읍은 교통접근성이 용이하고  지석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서쪽의 남평근린공원을 바탕으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해 쾌적하고 수준 높은 주거 환경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평 소도읍육성사업은 2005년부터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시장장옥 신축공사가 준공됐다. 유통환경 변화로 쇠락해가는 영세시장에 활력을 부여했다. 현재 친자연적인 하천정비를 위해 80억원을 투입, 연차적으로 진행중인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사업면적 331,297㎡, 수용인구 5천5백여명이며 이미 전남도의 심의를 통과해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남평읍을 관통하고 있는 심보(실개천)에 대해서는 실개천 정비 및 근린 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가 완료돼 올 착공이 가능한 상태다.

나주시 관계자는“남평소도읍육성사업을 지역주민들이 가장 염원하는 사업으로 시행하며 지역주민의 휴식공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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