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자 정책선거실천 협약

▶ 시민단체, 31일까지 공약이행계획서 제출 요구

  • 입력 2008.03.30 13:19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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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9일 치러질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지난 26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직후 후보자들이 한데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총선 후보자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는 통합민주당 최인기 후보를 비롯해, 한나라당 김창호 후보, 민주노동당 전종덕 후보, 자유선진당 이광웅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김재곤 후보 모두가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 정책선거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나주시선관위(위원장 김동주)와 정책선거추진나주화순시민연대(집행위원장 조원탁 이하 시민연대)가 주최했고, 시민단체에서는 협약식에 참석한 5명의 후보들에게 오는 31일까지 의정활동계획서와 공약이행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예전 선거와 달리 각 당별로 공천문제가 첨예하게 이슈화되면서 정책이나 인물론 등이 쟁점화되지 못한 측면이 많아 정책선거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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