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성 없고! 그 말이 그 말!

▶ 총선 후보들 어떤 공약 걸었나?
▶ 총선 후보자 정책공약 및 의정활동계획서 제출

  • 입력 2008.04.07 13:08
  • 기자명 마스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일 치러질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로 나선 이들이 선거관리위원회와 메니페스토 정책선거시민연대에 정책공약을 제출했다. 

나주/화순선거구에 출마한 5명의 후보(통합민주당 최인기 후보, 한나라당 김창호 후보, 민주노동당 전종덕 후보, 자유선진당 이광웅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김재곤 후보)가 정책공약 및 의정활동, 공약이행계획서를 정책선거추진나주화순시민연대 및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것. 제출한 의정활동계획서에는‘의정활동 목표, 국정현안과제, 의정활동, 상임위원회 및 입법활동계획, 공약이행방법’등을 포괄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통합민주당 최인기 후보는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추진을 내걸고 영산강 고대문화권 특정지역 사업과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을 연계한 복합프로젝트로 추진해 나주를 역사·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녹십자 독감백신공장을 2008년 12월까지 완공시켜 화순군을 대한민국 생물의약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고, 전남대 의대를 조기에 이전건립하고 국립 심혈관센터를 유치해 화순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농민의 아픔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언제나 농민편에 서 있겠다며, 18대 국회 회기 내에 농가부채동결 특별법을 발의하고, 한미 FTA는 농업피해보전대책이 강구되지 않는 한 국회비준동의에 절대 반대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나라당 김창호 후보는 심장질환과 혈관질환을 포함하는 심혈관질환의 응급치료, 연구, 예방, 관리를 담당할 국립심혈관센터를 화순에 유치하고, 집권여당의 힘으로 나주 혁신도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아울러 영산강 뱃길복원 및 영산강유역문화관광개발 추진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한 광주 도시철도를 화순까지 연장하고 농어민살리기 대책에 앞장서 농산물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과학적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판매망 확충을 국가와 공기업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노동당 전종덕 후보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윤리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특권 국회해체,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을 공약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 들어 논란이 일었던 한전 민영화반대 나주혁신도시 건설의 지속적 추진을 공약으로 걸었다. 여기에 광주도시철도 지하철 화순 연장과 농업생산비 안정화 기금 조성으로 안정적 생산활동 보장 등을 담은 농사지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농업정책도 공약했다. 특히 민주노동당이 당력을 가장 집중하고 있는 대학 등록금 문제에 대해서도 150만원 등록금 실현, 등록금 국가책임후불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자유선진당 이광웅 후보는 청장년 및 노인들의 일자리 확대와 공교육 강화 및 장학제도 확충을 공약했다. 여기에 광주지하철을 광주 동구에서 화순읍 다지리(화순병원)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연장을 공약했고, 나주를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전남대 화순병원 현대화 및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을 화순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평화통일가정당 김재곤 후보는 가족행복특별법을 제정해 출산율 OECD국가 중 최하위, 저출산과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시대에 대처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광주지하철을 화순까지 연장하고 화순을 전원도시로 구축하며, 나주와 화순지역의 농산물 해외 판로개척에도 나설 것이라고 공약했다. 특히 특수 사립학교로 고교 3년, 전문대 2년이 결합한 5년 제 패키지형 특수 사립학교 개설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정리 박철환 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