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안의 생활자치

▶ 18대 국회출범 과 지방자치

  • 입력 2008.04.13 18:20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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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는 어려운 경제를 살려달라며 거대집권 여당을 국민들은 선택했다.
우리 지역구 의원 역시 시대적 지도자 인물로 예견된 선택이요 지역 정치 현실 속에 우리는 다시 한 번 지도자를 축하와 함께 맞이하면서 숨고르기도 전에 지역정서를 놓고 고민해야 할 것이다.

국법과 나라재정을 움직이는 나라의 지도자이기에 앞서 지역 정치의 큰 어른으로써 지역사회 화합은 물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원활한 관계 유지에 힘써 주길 주민은 바란다.

국정을 움직이는 입법의결 기관인 국회. 우리가 선택한 의원은 과연 현실 정치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어떠한 의정활동을 했으며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우리지역은 광역도시인 광주에 인접해있는데도 광주전남 분리광역화로 인해 도시, 농촌도 아닌 도농복합지역으로 주민들은 힘겨운 생활을 하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선출직 정치인들 에게 의지하고 때로는 비평 속에 잘못을 서로 탓하며 갈등을 겪는다.

이제 주민은 우리의 큰 지도자를 선택했기에 앞으로 지도자가 지역을 위해 의정활동을 어떻게 하는지 여론 몰 이식 정당 정치 틀에서 보지말고 언론이나 온라인상 정보공개를 이용해서 활동을 지켜보면서 비평 속에 감사와 독려를 같이 해야 한다.

지도자는 국정감사와 조사를 통해 주민에게 불리한 입법통과를 저지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진정 지역주민을 위한 많은 법안을 찾아 발의 입법화해야 한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식의 공동 발의보다 대표발의를 중요시해야 한다. 4년의 임기동안 대표 발의건이 몇 건이며 통과율은 어느 정도인가가 의원의 역할 속의 자질이며 성과일 것이다.

우리의 정당 정치 현실은 당리당략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밖에 없다 하겠지만 주민들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생각하며 집권여당 정부에 아부를 해서라도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주민들의 이기적 발상에서 지도자의 희생을 강요할 것이다.

소시민인 글쓴이도 마을일 하나 하면서도 주민이 공감하게 할 일을 다 했는가 의문시되지만 며느리가 밖에 나가면 시어머니 흉본다고 주민들 역시 선택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서 잘한 것은 뒤로하고 무엇인가 조금만 서운해도 비판하며 여론몰이 하는 것이 사회의 잘못된 현실이이만 직시해야한다.

혁신도시 조기 건설, 영산강 뱃길복원이니 대 운하건설 문제도 주민의 많은 의견수렴과 국책 사업의 필요불가성을 연구하여 당리당략을 떠나 진정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찬성과 반대쪽기로의 눈치에서 양다리 걸치기가 아닌 지도자의 소신으로 우리를 대신해 주길 바라며 주민의 한사람으로써 우리의 지도자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자치단체장과의 원활한 관계유지다.

지난 지역사회 정치인들이 원만치 못했다는 것은 누구나 피부로 느꼈을 것이다.
정치적으로 누구를 탓하기에 앞서 앞으로는 우리가 뽑은 대표들이 지역의 큰 어른으로써 정도의 정치적 희생이 뒤따르더라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한다는 심정으로 자전거란 놈 앞뒤 바퀴가 동시에 구를 수밖에 없듯이 책임 정치를 바라며 우리도 그 대열에 모두가 함께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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