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 우수 성적 거둬

▶ 나주교육청, 우수교육청상 수상
▶ 학생은 금상, 은상 등 다수 입상

  • 입력 2008.05.13 11:40
  • 기자명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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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나주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부터 전라남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30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 교육청상을 수상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도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5개 등 출품한 14개 전 작품이 입상했다.

다도초 1년 김빛나(지도교사 곽인례) 양이 출품한 “소리없는 폭포형 장식 가습기”와 영산포초 김은지(지도교사 최동수)가 출품한 “108배 자동 알림이 방석”의 2작품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 나주중 2학년 김수민(지도교사 차명숙) 양의 “한 알씩 꺼내 먹을 수 있는 알 약통”과 다도초 6년 감성찬 학생의 “휴대가 간편한 붓 셋트”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거둔 우수한 성적은 그동안 토론, 실험, 체험학습으로 과학 발명영재를 육성하고자 나주교육청에서 실시한 발명교실, 체험관찰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과학교사들의 연구활동 지원 등 과학 발명학생의 실력 배양에 힘을 쏟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전교생 35명인 소규모 다도초는 학교특색사업으로 ‘발명기록장 쓰기’을 선정하여 발명 전문강사 초빙, 발명기록장 전시회 및 발명우수학생을 표창하는 등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명의 생활화 및 잠재된 창의성 계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결과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금상을 수상한 두 작품은 6월 5일부터 19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첨단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전남도를 대표하여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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