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URL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가 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지난 19일자로 관내 농협 대부분이 비료값을 대폭 인상함에 따라 영농철에 접어든 농민들이 비상에 걸렸다. 이미 지난해 말 대폭적인 비료값 인상을 경험한 농민들에게 또 다시 살인적인 비료값 인상소식은 말 그대로 아연실색 그 자체였다.가장 많이 사용되는 요소와 복합의 경우 12,000원대에서 20,000원대를 훌쩍 뛰어 넘어 70%에 가까운 인상폭을 보였다.이에 대해 농협측에서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비료값 인상은 피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당장 농민단체가 이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나주농민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비료값 인상은 농산물 생산비의 30%를 비료값이 차지할 정도로 살인적이라며 이는 현 정부의 농업죽이기가 본격화 된 신호탄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농민들은 비료값 인하투쟁을 비롯해 하반기 농산물 출하거부투쟁까지 다양한 투쟁방식이 검토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도래하고 있는데도 유독 우리 정부만 국내농업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심히 유감이라고 전했다. /박철환 기자 마스터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지난 19일자로 관내 농협 대부분이 비료값을 대폭 인상함에 따라 영농철에 접어든 농민들이 비상에 걸렸다. 이미 지난해 말 대폭적인 비료값 인상을 경험한 농민들에게 또 다시 살인적인 비료값 인상소식은 말 그대로 아연실색 그 자체였다.가장 많이 사용되는 요소와 복합의 경우 12,000원대에서 20,000원대를 훌쩍 뛰어 넘어 70%에 가까운 인상폭을 보였다.이에 대해 농협측에서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비료값 인상은 피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당장 농민단체가 이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나주농민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비료값 인상은 농산물 생산비의 30%를 비료값이 차지할 정도로 살인적이라며 이는 현 정부의 농업죽이기가 본격화 된 신호탄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농민들은 비료값 인하투쟁을 비롯해 하반기 농산물 출하거부투쟁까지 다양한 투쟁방식이 검토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도래하고 있는데도 유독 우리 정부만 국내농업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심히 유감이라고 전했다. /박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