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임에선......

  • 입력 2008.07.05 15:55
  • 기자명 마스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성, 나주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355-B2지구)은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고미화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해왔던 봉사활동을 뒤돌아보고 도움을 주었던 많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순옥 3대 취임 회장은 “조그만 사랑으로 핀 아름다운 봉사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라이온스클럽은 영산포초등학교 창랑관에서 제38·3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희곤 이임회장은 “회원간의 화합과 단결, 융화에 힘써 왔지만 미련을 남기고 평회원으로 남는다”며 “취임 회장이 탁월한 능력과 지도력으로 나주클럽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해영 39대 취임회장은 김희곤 이임회장의 지역 노인에 대한 보안경 기증사업 등 봉사활동에 존경심을 보내며 “재임기간에 최선의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동네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자연이 아름다워 주민들의 마음까지 맑고 깨끗한 다도면, 화순군과 인접한 이곳엔 나주호라는 거대 인공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예전부터 많은 낚시꾼들이 대어를 낚기 위해 몰려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러다보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주변이 오염되게 마련이다. 

이에 다도 주민들은 매월 1회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6월 25일엔 주민자치위를 중심으로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나주호 상류 광산교 주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급경사로 위험한 제방에서 발을 헛딛게 되면 깊은 물속에 빠지는 위험을 감수하고 낚시꾼들이 낚시를 즐기며 앉아있는 주변까지 쓰레기를 치웠다.

정동안(다도면, 나주시행의정지기단장) 씨는 “정화활동을 할 때마다 3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폐타이어, 플라스틱,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들이 버려져 있다. 특히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것이 대부분이다”며 “이렇게 치우는 모습을 보면 미안해서 자기가 버린 것을 치우고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활안전협의회 총회 개최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질서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고 주민의 생활이 각종 위해요소들에 의해 침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해온 생활안전협의회가 지난 1일 노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성면(노안 거주) 씨가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성심, 열심, 합심의 정신으로 회를 이끌겠다”고 밝히고 “올해엔 사업계획을 세워 캠페인 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안전협의회는 금성지구대 소속된 봉사단체로서 읍면동 방범대를 주축으로 회원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진혁 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