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근호)에서는 현 정부의 특별감면조치를 비롯해 하계 방학을 맞아 급증하는 운전면허 응시생의 적체를 해소하고, 퇴근 후 직장인에 대한 운전면허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주1회 야간 특별시험을 지난 7월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주간에 업무상 바쁜 직장인들이 이 시간대를 이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폭염을 피해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룰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야간 특별시험 실시로 고품격 서비스 제공에 따른 국가시험장 이미지 제고 및 퇴근시간 이후 직장인, 학생 등의 운전면허시험 응시기회 확대로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이번 특별시험에 대해“7월 한 달 동안 시범 실시 후 여론 추이를 검토하여 정례화 추진을 판단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