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URL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가 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시청 앞에 식재된 소나무 가로수를 보면 10여 그루에 한해서 소나무 주변에 우물가 돌 쌓듯이 사각형으로 돌 턱이 조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전체도 아닌 일부만 이렇게 조성된 것은 무슨 이유일까? 바로 소나무 뿌리의 깊이 때문이다. 소나무는 이식이 까다로운 식물로 원래 소나무가 자랄 때의 흙 높이를 맞춰야만 정상적인 발육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청 앞 가로수 일부간 바로 밑에는 하수시설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원래 깊이를 맞출 수가 없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생각한 것이 위로 흙을 쌓아 높이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조경성을 살리는 측면에서 사각형 돌턱 형태로 조성된 듯하다. 소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벤치 구실도 가능하다. 소나무도 최소한 보호하고 조경성도 배려한 대목이 눈에 띈다. /박철환 기자 마스터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시청 앞에 식재된 소나무 가로수를 보면 10여 그루에 한해서 소나무 주변에 우물가 돌 쌓듯이 사각형으로 돌 턱이 조성된 것을 볼 수 있다. 전체도 아닌 일부만 이렇게 조성된 것은 무슨 이유일까? 바로 소나무 뿌리의 깊이 때문이다. 소나무는 이식이 까다로운 식물로 원래 소나무가 자랄 때의 흙 높이를 맞춰야만 정상적인 발육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청 앞 가로수 일부간 바로 밑에는 하수시설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원래 깊이를 맞출 수가 없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생각한 것이 위로 흙을 쌓아 높이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조경성을 살리는 측면에서 사각형 돌턱 형태로 조성된 듯하다. 소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벤치 구실도 가능하다. 소나무도 최소한 보호하고 조경성도 배려한 대목이 눈에 띈다. /박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