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 후보군 수면 위로 '부상'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 '모락모락'

  • 입력 2009.04.11 00:12
  • 기자명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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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서 나주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의 움직임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5ㆍ3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상대후보를 10%이상 앞지르고 재선에 성공했던 무소속 현 신정훈 시장의 3선 도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했었던 A모씨가 이번에는 노선을 바꿔 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A모씨는 지난 3일 한수제 벚꽃 한마당잔치 등 공식적인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장출마 행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현재 2선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B모씨도 시장출마에 도전장을 낼 수 있는 인물로 점쳐지고 있어 정치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면출신의 B모씨가 최근 시내권에 소재한 3층 건물을 사들인 이유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거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

지난 지방선거 때 도의원 제1선거구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전 C모 의원도 시장 후보군 물망에 오르고 있다.

C씨는 자천타천으로 그동안 시장출마가 점쳐졌던 후보로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시장출마를 노릴 것이라고 관측되고 있다.

특히 나주출신 기업인 D모씨와 관련해 민주당 시장후보설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정치행보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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