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한 송이 가슴에 품고

  • 입력 2009.08.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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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께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당원동지들의 간절한 소망을 지켜내지 못하고 결국 떠나셨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과 땅이 꺼지는 아픔을 감당할 길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인권, 남북평화협력을 위해서 정말 큰 역할을 하신 지도자였습니다. 특히 분단 55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었을 때 행자부 장관으로서 그분을 곁에서 지켜보았던 저에게는 정치적 어버이와 같은 어른이셨습니다.

대통령님께서 평소 저희에게 가르치셨던 것처럼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남북평화 정착을 위해 우리가 남은 뜻을 잘 받들고 실천할 책무가 주어졌습니다.

민주당과 나주시민은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비록 김대중 대통령께서 떠나셨지만 우리 호남인의 가슴 속에 영원히 함께 하실 것이고 세계인은 김대중 대통령의 세계 평화에 대한 기여와 한국정치에 대한 기여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민주당 나주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최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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