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ㆍ반편견 프로그램

문화의 다양성 인정, 교육 기틀 마련

  • 입력 2009.10.12 10:13
  • 기자명 차현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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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ㆍ청소년종합지원네트워크'는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ㆍ반편견 프로그램 시연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 나주지역의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의 증가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교육과 편견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보급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CD 제작물과 운영 메뉴얼을 제공해 지속적이고 개개인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타인과 다문화에 대한 사고를 다양하게 하고 다문화ㆍ이주민에게 수용적, 협력적 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의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주관한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이운기 관장은 "오랫동안 동질성의 신화를 갖고 살아온 우리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인식의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공존하는 사회의 긍정성을 인식시키고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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