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조성 최적지는 나주

보고회, 국가전략기지로 육성 주장

  • 입력 2009.10.19 09:44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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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연계한 지역발전실행과제 중간용역보고회가 지난 13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열렸다.

김응상 책임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가 광역경제권의 선도사업으로 포함되고 한전과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스마트그리드 핵심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나주혁신도시가 국가스마트그리드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고 발표했다.

이어 "스마트그리드 연구ㆍ산업ㆍ지원ㆍ상용화ㆍ시범ㆍ체험단지 등이 포함된 스마트그리드 종합지원센터를 나주에 구축하여 혁신도시의 성공모델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구식 한전이전추진실 건설기획팀장은 "한전청사 신축공모설계지침에 혁신도시 한전타워를 전력 IT의 종합적 구현과 스마트그리드 홍보ㆍ체험관 구축하여 그린에너지 메카로 만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전남대 전기공학과 최준호 교수는 "혁신도시내 스마트그리드 구축은 한전 등 이전기관과 연계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혁신도시내 한전 등 이전기관을 필두로 전력연구원 분원, 전기연구원 분원과 관련 특성화대학 등 연구단지와스마트그리드 종합지원센터, 상용화단지, 시범단지, 삼성ㆍLGㆍLSㆍSK 등 스마트그리드 선도기업을 유치하는 '국가스마트그리드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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