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동아리 단합대회 열려

  • 입력 2009.11.09 10:00
  • 기자명 차현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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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동아리단합대회가 9개 청소년동아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청소년동아리들의 활동 정보공유와 레크리에이션, 체육 등을 통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수련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해서 이뤄졌다.

나주고 '놀라운 카메라'에서 사진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조혜연(1년)양은 "언제나 학교에서 수업에 따라 어느 샌가 훌쩍 지나가버린 시간 앞에 빛나는 십대시절인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어느 하나 하고 싶은 것에 온힘을 쏟지 못하고 있다는 게 안타까웠다"고 동아리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청소년수련관에서 친구들은 열정과 희망을 꿈꾸며 살아간다"며 "숨 막히는 회색 학교에서는 찾지 못했던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서로를 이끌어주고 도와가며 어느새 꽤 좋은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그 나름 성과를 자랑했다.

혜연 양은 동아리 활동에 대해 "학교 밖 또 다른 세계인 동아리활동은 우리에겐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세계"라며 "학교를 벋어나 자신들이 가꾸어나가는 재밌고 흥분되는 동아리를 다양하게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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