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예비군노안면대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 입력 2009.12.14 10:29
  • 기자명 김영숙 시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의 고통을 주민들이 나서 해결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노안면 학산리에 사는 김복례(90세) 어르신은 기초생활 보호 대상자로 지난 8월의 폭우시 주택외부 담이 무너져지는 피해를 입었다. 담이 무너지는 바람에 이웃에게도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은 것.

또한 주택 외담이 없기 때문에 겨울철 추운 바람이 곧바로 들이쳐 예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

이에 노안면에서는 담을 쌓을 수 있도록 블럭, 시멘트, 모래 등을 지원하고 인력은 노안면예비군대 송영배 대장 외 3명 상근병이 담은 쌓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송영배 면대장은 담을 쌓는 작업과 식사 등 필요한 경비를 제공하고 작업전 실시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송 면대장은 또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하는데 앞장서는 예비군면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