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바로 다시면 복암리에 사는 장관수(51세)씨. 올해도 어김없이 외롭게 지내는 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매년 직접 지은 쌀(20kg) 6포를 다시면사무소에 기부한 것.
다시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아직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및 독거노인 그리고 장애우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시면에서는 어려운 이웃 6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