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부천사 장관수씨

매년 이웃사랑으로 귀감

  • 입력 2009.12.21 15:16
  • 기자명 박종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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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수씨가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장관수씨가 쌀을 전달하고 있다.
▲ 장관수씨가 쌀을 전달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훈훈한 소식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작은 기부천사의 선행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시면 복암리에 사는 장관수(51세)씨. 올해도 어김없이 외롭게 지내는 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매년 직접 지은 쌀(20kg) 6포를 다시면사무소에 기부한 것.

다시면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아직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및 독거노인 그리고 장애우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시면에서는 어려운 이웃 6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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