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노력"

나주시 확대간부회의

  • 입력 2010.01.18 14:35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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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정주인구를 늘리고, 내년 제50회 전남도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깨끗하고 질서 있는 환경조성에 역점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5급이상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가진 '1월중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들이 연초에 분위기를 다잡고 기본계획을 시달해서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모든 시정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간부들의 기강확립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한해 56개 기업에 4천6백11억원의 투자를 유치해서 3천3백여명을 고용한데 이어 올해에는 공장용지 조기확보와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꼭 달성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하면서 "한전 연관기업들이 들어오면 현재 산업단지의 2~3배는 필요하다고 하는데, 산단을 조성해놔야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만큼 세종시에 구애받지 말고 산단조성에 힘써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체육관련 시설준비 뿐만 아니라 손님맞이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며 분야별로 음식문화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과, 환경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여 깨끗하고 질서 있는 미관조성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천연염색 자원화 산업은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고 나주를 특화할 수 있는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만큼 쪽 재배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지도사 양성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벤치마킹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김준 기자

najuk2010@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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