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한파, 식수난 '문제없다'

나주소방서, 급수지원 긴급출동

  • 입력 2010.01.18 14:35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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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화순군 한천면 가암리 1구에 지하수 고갈로 인한 식수부족 사태가 일어났다.

이로인해 33세대 65명이 식수와 생활용수 부족으로 씻는 것은 물론 식수까지 부족한 상황에서 한동안 전쟁을 치러야만 했지만 주민불편이 지속되지는 않았다.

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 화순119안전센터가 긴급 출동하여 급수지원에 나선 것.

한 번에 10톤의 물을 실을 수 있는 물탱크차량을 동원해 식수를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소방차량으로 1일 10톤씩 지난 14일까지 모두 240t의 생활용수를 지원했다.

급수지원에 나선 화순119안전센터 윤훈기 부센터장은 "마을 어르신 분들이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식수 부족으로 생활이 곤란한 지역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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