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원협 조합장 선거 '2파전'

박근수, 이상계 후보 '격돌' 예상

  • 입력 2010.02.01 14:37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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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2일(화) 치러지는 가운데 기호 1번 박근수 후보(60세)와 이상계 후보(62세)의 팽팽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기호 1번 박근수(60ㆍ왕곡면 덕산리)후보는 나주고등학교를 졸업 했으며, 33년의 공직생활을 했으며, 2007년 옥조근조훈장을 수상했고 現나주배 생산자 협의회의 감사에 재임 중이다.

박근수 후보는 재배와 판매의 일원화로 고품질 생산 및 농가소득보전, 대형가공 공장(비품가공) 설립, 수출 및 공판장 활성화, 농가부채 회생제도 적극추진, 부적지 및 노목 과원 폐원 적극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이상계(62ㆍ세지면 대산리)후보는 목포 제일 정보고 2년 중퇴하고 전남대 경영대학원 경영자과정 1년 수료했으며, 나주시의회 3ㆍ4대 의원을 역임하고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을 역임했다.

이상계 후보는 깨끗한 클린농협 달성, 공판장 활성화로 경락가격 지지, 농산물 유통시설 확충으로 국내 및 해외 수출시장 공략, 배즙 가공 공장 설립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배원협 조합장 선거는 총 유권자가 2,410명으로 그 동안 조합장 선거에서 평균 86%의 투표율을 보여 이번 선거에서도 1,100표를 얻으면 당선 안정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는 오는 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주배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개표 역시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영창 기자

lyc@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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