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 승희에게

  • 입력 2010.03.22 10:23
  • 기자명 생명학교 4학년 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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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야 나 채영이야.

네 덕분에 이렇게 재미있는 생명학교에 다니게 되었어. 정말 고마워! 그리고 네 덕분에 모르는 애들도 다 알게 되었다.

그래서 네게 항상 고마워.

네가 이곳 생명학교에 나를 소개해준 덕분에 난 정말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

승희야 나는 너에게 고마워해야 할 것이 많은가봐. 그리고 너에게 더 고마워해야 할 것이 있다.

그건 내가 학교에서 울고 있을 때 네가 나에게 와서 '괜찬아?'하고 말해 주었잖아. 나는 그때가 정말 고마웠어.

나는 너에게 항상 무엇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나는 너에게 준 것이 없는데... 나도 이제부터 너처럼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지?

승희야 그럼 안녕! 이 편지로 더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내 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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