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금상환 연장

및 지원 등 특별조치
광주은행,
협력사 유동성 자금지원 발표

  • 입력 2010.04.12 14:55
  • 기자명 이영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는 최근 자금난으로 법정관리 신청중인 남양건설의 도내 협력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양건설 협력업체로 등록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운전자금은 3억 원, 전남신용재단의 신용보증은 4억 원까지 지원하고 기존 전남도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대출자금은 1년 이내로 상환을 연기해주는 등 특별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당초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서비스업만 지원하기로 돼있는 전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신용보증을 남양건설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자 등록이 건설업체인 건설업을 제외하고 레미콘, 철강재 가공업, 자재납품 및 용역 제공 등 기타 모든 업체로 확대해 지원한다.

정부 출연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서도 협력업체에 보증을 우대해주고 금융권에게도 자금지원을 우대해주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중소기업 신속자금지원(Fast-Track)을 적용해 상환기일 연장 및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을 통한 협력사 유동성 자금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