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 폰 빈하르트 피아노 독주회

"우리 함께 괴짜에 빠져볼까요"

  • 입력 2010.04.26 14:22
  • 기자명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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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출신 천재 피아니스트 페터폰 빈하르트 솔로 연주회가 오는 29일(목) 저녁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현재 독일 뮌스터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오페라, 작곡가,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다. 음악의 한계를 넘어 예술가로서의 실험을 즐기는 최고의 괴짜 피아니트다.

특히 그는 거의 연주된 적이 없는 베토벤 <베토벤 피아노 콘체르토 E 플랫 메이저>를 데니스 러셀 다비스가 지휘하는 슈투트가르트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했다. 이 연주를 통해 그는 알려지지 않은 원전을 복구해 연주하는 도전적인 연주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4월 27일 광주공연에 이어 바로 나주에서 개최하는 피아노 독주회는 우리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독주회로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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